경제,주식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
살구냥
2021. 10.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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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별로 대선후보가 점점 더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답니다.
정의당은 야당 중에서도 큰 규모이지는 않지만 지지층이 꽤나 두텁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정당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에도 진보 정당 후보로는 최다 득표율인 6%를 기록한 심상정 후보가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심상정 후보에 대한 관심이 유독 큰 정당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할만한 명분이 없기 때문에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서 정의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정의당에서 진행된 대선 후보 경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의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선거 후보자 경선이 치뤄졌는데요 결과는 과반을 차지하는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서 득표율 1,2위인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심상정 후보가 46.42%(5433표)를 얻어서 득표율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과반을 넘진 못했으며 이어서 이정미 후보가 37.9%, 김윤기 후보가 12.37%, 황순식 후보가 3.3%순이었답니다.
심상정 후보 46.42%
이정미 후보 37.9%
윤기 후보 12.37%
황순식 후보 3.3%
따라서 과반이상 득표자가 있을 경우에 결선 투표 없이 당선확정을 짓는 선거방식에 따라 과반 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득표율 1,2위를 차지한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정의당하면 의례 심상정 후보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심상정 후보는 벌써 4번째 대선 도전으로 2번이나 당대표를 지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는 정의당 내에서 유일하게 간판급이라고도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무서운 신예(?)인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기치로 대선에 첫 도전장을 내민 이정미 후보가 예상외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면서 결선 투료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7일~12일까지 치뤄진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심상정 후보가 총 6044표를 획득해서 51.12%를 넘으면서 과반을 획득 48.88%의 득표율을 보인 이정미 후보를 제치고 다시 한 번 대선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답니다.
심상정 후보 51.12%
이정미 후보 48.88%
두 후보간 표차이는 겨우 264표로 정말 박빙의 승부였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로서 4번째 대선 도전을 하게 된 심상정 후보는 19대 대선에서 정의당 후보로 출마해 득표율 6.17%를 차지하면서 진보 정당으로는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었던 기록을 다시금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이 되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2019년 조국사태 때 별다른 의견 없이 침묵으로만 일관했던 점, 이후에 20대 총선에서는 지역구1석 등 6석만을 차지하면서 기대 이하의 행보를 보이며 당대표에서 물러나기도 했었는데요 정의당하면 심상정! 이라는 공식에 마치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후보이외에는 별다른 인물이 없는 것같은 정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변해서 이정미후보가 막판까지 선전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정의당 대선후보 지지율 1위는 심상정 후보쪽으로 기울어졌네요.
앞으로 대선을 앞두고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정의당 그리고 심상정후보의 행보가 주목되면서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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