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이란

 

 

처음 우리나라에 백신이 도입되었던 시기만 하도라도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 같아요. 백신 수급부터 시작해서 접종 계획이나 접종과정, 그리고 접종이후 부작용 등등.. 아무래도 모두가 처음 겪는 상황이다보니 누구나 혼란스러운 상황일 수 밖에 없었을텐데요 그래도 꾸준히 모든 국민들이 백신접종을 하다보니 어느새 1차 접종률은 80%를 넘었으며 접종완료자 또한 70%를 훌쩍 넘으며 집단면역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답니다. 

 

 

이러한 높은 접종률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코로나로 인한 지나친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서 위드 코로나를 11월부터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를 완전히 종식시키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각자 개인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코로나 감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돌파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접종을 했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돌파감염이란 무엇인지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돌파감염이란

백신 접종 1,2차를 모두 마친(얀센은 1회) 접종완료자가 항체가 생성되는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에 감연이 되는 상황을 돌파감염이라고 하는데요 백신접종을 하고 면역이 생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돌파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답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신규확진자의 50%이상이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였으며 저번달인 10월만 하더라도 만명이 넘게 백신을 접종하였음에도 돌파감염을 겪게 되었답니다. 

 

 

▲돌파감염이 생기는 이유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된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이렇게 4종류인데요 이중에서도 특히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돌파감염이 높았으며 얀센의 경우는 미국 식약처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접종 후 6개월이 지나 예방율을 조사한 결과 3%라는 굉장히 낮은 예방율을 보이면서 돌파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이 앞으로도 이 돌파감염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돌파감염은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한 번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어떤 백신이든 접종 이후 시간이 경과할 수록 예방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 또한 한번 더 백신을 접종하는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또한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훌쩍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확진자 중에 접종자의 감염 비율이 올라가는 것 또한 접종 완료율이 높은만큼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자가 돌파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을 90%가량 낮추기 때문에 미접종에 비해서는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답니다. 

 

 

▲돌파감염 증상

돌파감염이란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는 돌파감염 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돌파감염 증상은 일반 코로나 감염 증상과는 조금은 다른 형태를 보인다고 해요. 

일반적으로는 열이나 기침, 후각상실과 같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돌파감염인 경우에는 증세가 약해지고 지속 기간 또한 짧아진답니다.

 

예로 미접종자가 감염이 되었을 때에는 발열로 시작해서 기침의 경우 몇 달동안 지속되었으며 완치 2달이 지났음에도 가래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어느정도 남아있다고 하는데돌파감염이 되었을 때에는 이보다 훨씬 경미한 수준의 짧은 증세를 보이게 된답니다. 

 

 

그리고 돌파감염의 가장 큰 특징은 재채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는 영국의 킹스 칼리지 대학교 연구팀이 코로나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돌파감염의 증상을 연구하였는데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재채기였다고 해요. 접종 완료를 한 사람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재채기를 반복한다면 이는 돌파감염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두통이나 콧물, 목 쓰림과 같은 증상 또한 돌파감염 증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고 난 이후에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재검사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