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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

속담 100가지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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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는 참 좋은 뜻과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많이 회자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혹시 우리나라 속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지금 딱 떠오르는 속담이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인데 혹시 저처럼 머릿 속에 지금 딱! 생각나는 속담이 있을까요?!

 

 

그리고 속담이 머릿 속에 딱! 떠올랐는데 그 속담에 담긴 뜻까지 생각이 난다면 당신은 속담천재! ㅋ 사실 속담은 알고 있는데 그 뜻까지 정확하게 매치하는 게 쉬운 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티비 프로에서도 이 속담을 이용해서 퀴즈를 풀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속담 100가지와 뜻을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공교롭게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

-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에게 더 잘하라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가뭄에 콩 나듯한다.

- 수가 너무 적다는 말.

간에 기별도 안간다. 

- 먹은 것이 너무 적어 먹으나 마나 하다는 말. 

갓 쓰고 자전거 타는 격. 

-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거나 차림새가 다른 경우를 이르는 말. 

강 건너 불 구경하듯 한다. 

- 남의 일인 듯 무관심한 태도를 이르는 말. 

강물도 쓰면 준다.

- 아무리 많아도 쓰면 곧 줄어드니까 아껴 사용하라는 말.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남의 은덕을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모든 일은 준비가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못하면서 더 어렵고 큰 일을 하려 한다는 말. 

계란으로 바위치기

- 보잘 것 없는 힘으로 대들어 보아야 별 수가 없다는 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는 말. 

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 실제로 배고파 고생을 해 본 사람은 세상살이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안다는 말. 

그물에 든 고기

- 이미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죽을 지경에 빠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르던 개에게 다리가 물렸다. 

-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피해를 입었다는 말. 

나무에 오르라하고 흔드는 격. 

- 남을 위험하게 하고 궁지에 몰아넣는다는 말. 

날면 기는 것이 능하지 못하다. 

- 훌륭한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도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아 일언 중천금

- 사내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말. 

 

 

남의 말 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결점 드러내기는 자기의 허물을 말하기보다 쉽다는 말.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 남의 떡이 커보인다와 같은 뜻의 속담.

남의 잔치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

-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아무도 안 듣는 데에서도 말은 조심하여야 한다는 말.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모른다. 

- 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남의 딱한 사정을 모른다. 자기 사정만 알고 남의 사정은 알지 못한다는 말.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말. 

누울자리 봐 가며 발 뻗어라. 

- 다가올 결과를 생각해 가면서 모든 것을 미리 살피고 일을 처리하라는 말.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 아무리 성미가 느리고 순한듯한 사람도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는 말.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잘되어 가던 일을 갑자기 망쳐 실패가 되었을 때 쓰는 말.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만 못하다. 

- 잘해줘도 욕 얻어먹으니 수준에 맞게 해주는게 좋다는 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 나쁜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자신이 도리어 손해를 입었다는 말. 

도욱에게 열쇠 주는 격 

- 밎을 수 없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재수가 없으려면 계속해서 일이 안되게만 된다는 말. 

도둑이 없으면 법도 쓸데없다. 

- 도둑질이 가장 나빠다는 말.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죄를 지은 자가 그것이 드러날까 걱정이 되어 너무 두려워한 나머지 도리어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 사실을 나타내게 된다는 말.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는 모든 전후 상황을 고려하라는 말. 

등잔 밑이 어둡다. 

-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오히려 너무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상당히 먼 곳에서 벌어진 일보다 잘 모른다는 말.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해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일이 다 된것처럼 여기고 미리부터 기대한다는 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남을 핀잔줄 때를 두고 하는 말. 

 

 

말로 온 동네를 다 겪는다. 

- 말로만 남을 대접하는 체한다는 말.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 누구나 마음 속으로만 애태울 것이 아니라 말을 하여야 한다는 말.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 두부 사온다. 

- 사소한 것 같은 말투 하나에도 정감이 있으면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상대방은 선택하게 되어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다는 말. 

망건 쓰다 장 파한다. 

- 장에 가려고 망건을 쓰고 나서니깐 장이 끝났다는 말. 어떤 일을 하는데 준비가 너무 길어 그만 때를 놓쳤다는 말.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 남을 괴롭힌 사람은 뒷 일이 걱정되어 마음이 불안하나 해를 입은 사람은 마음만은 편하다는 말. 

모기 보고 칼 뺀다. 

- 보잘것 없는 작은 일에 지나치게 큰 대책을 세우는 것을 이르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말과 행동에 모가 나면 미움을 받는 다는 말. 

모르면 약 아는게 병

-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좋은데 알고 있으면 도리어 걱정거리가 생겨 편치 않다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 살기 위해서 해서는 안될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한다. 

- 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생트집을 잡음을 이르는 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 되라라고 믿고 있던 일이 어긋나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반하여 오히려 해를 입음을 이르는 말. 

바늘 도욱이 소 도둑된다. 

- 작은 도둑이라도 진작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장차 큰 도둑이 된다는 말.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 

-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 소문은 빨리 전달되므로 말 조심하라는 말. 

배부른 흥정

- 되면 좋고 안되도 크게 아쉽다거나 안타까울 것이 없는 흥정.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주관하는 사람없이 여러사람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났나 

- 아무리 돈이 귀중하다 하여도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 자녀를 많이 둔 부모는 쉴 새가 없다는 말.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른다는 말.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읋는다. 

-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오랫동안 같이 있으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 

설마가 사람 잡는다. 

- 그럴리가 없겠지 하고 속으로 믿고 있는 일에 큰 낭패를 보게 된다는 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의지할 데가 있어야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준비를 소홀히 하다가 실패한 후에야 후회를 하고 뒤늦게 수습을 한다는 말. 

손톱 밑에 가시 드는 줄은 알아야 염통 안이 곪는 것은 모른다. 

-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이란 듯 하나 당장 나타나지 않는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수염이 열 자라도 먹어야 양반

- 아무리 훌륭하고 점잖은 사람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말. 

숭어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 

- 자신의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한다는 말. 

숯이 검정 나무란다.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는 말.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어떤 부질없는 일에 탐닉해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쏟아 높은 쌀은 주워 담을 수 있어도 쏟아 놓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 사람이 한 번 입으로 말한 것은 책임이 뒤따르므로 말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말하라는 말. 

아는 길도 물어가라

- 제 아무리 잘하는 일이라도 많이 생각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해야 한다는 말.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하나 가진 사람보고 백개 채워달라 한다. 

- 재산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재산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크게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앞에서 꼬리치는 개가 뒤에서 발꿈치 문다. 

- 앞에 와서 좋은 말만 하고 살살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한 사람일수록 보이지 않는데서는 험담을 하고 음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얌정ㄴ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보기에 조신해 보여도 그 속은 오히려 엉큼한 경우를 일컫는 말.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한것이 아니고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 사는 돌고 돈다는 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하게 된다면 결국에는 얻을 수 있다는 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 

- 자기의 능력 밖의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옷이 날개다. 

- 꾸미는 것에 따라서 사람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말.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웃는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침을 밷을 수 없다는 뜻으로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 나쁘게대할 수 없다는 말.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 몹시 인색하고 욕심이 많음을 이르는 말. 

제 눈에 안경이다. 

- 보잘것 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가서 눈 흘긴다. 

- 욕을 당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풀이를 딴 곳에 가서 함으로써 엉뚤한데서 새삼스럽게 분풀이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죄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나쁜 일을 한 사람과 함께 있다가 덤터기로 죄없이 벌을 받거나 누명을 쓰게 된다는 말. 

죽어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 죽은 뒤에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살아 있을 때 조금 생각한 것만 못한다. 

쥐 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 몹시 고생을 하는 삶도 좋은 운수가 터질 날이 있다는 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미천하거나 약한 사람일지라도 지나치게 업신 여기면 성을 낸다는 말.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서도 샌다. 

- 본래 제 천성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어디 가든지 똑같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 자기가 좋아한느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천 리 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 

- 아무리 큰 일이라도 처음에는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는 말. 

칼로 물 베기

-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티끌 모아 태산

- 작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말. 

핑계 없는 무덤없다. 

- 무엇을 잘 못해 놓고도 여러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하늘의 별 따기 

-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딫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남이 애써 일러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르는 말. 

한 술 밥에 배부르랴

-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 힘을 조금 들이고는 효과를 바랄 수 있다는 말. 

함흥차사라. 

-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다음에 돌아오지 않거나 소식이 없음을 이르는 말. 

 

 

이렇게 다양한 속담 100가지와 뜻을 보니깐 아는 속담이 몇 개나 되나요?! 저는 들어본 속담은 있어도 그 뜻까지 매칭이 되지 않았던 게 많아서 의외로 새롭게 보이는 속담 100가지와 뜻이 많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들도 꽤나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퀴즈를 만들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속담 100가지와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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