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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의 인연은 참 소중하답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남녀사이뿐만 아니라 사람 대 사람간의 모든 관계에서 적용되는 것이 인연이기 때문에 부모자식의 관계, 형제관계, 친구관계, 연인관계, 부부관계, 직장동료관계, 취미나 동호회관계, 기타 등등... 정말 다양한 관계들로 얽혀 있는 것이 바로 인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인연이라는 것이 참 소중한 듯 하다가도 또 너무나 쉽게 끊어져 버리는 걸 볼 때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최근에도 친구가 고민이 있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주변에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사소한 오해로 인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되고 결국 그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 아예 손절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하는 친구의 얼굴이 참 슬프면서도 안타까움이 가득한 게 옆에서 보는 게 더욱 안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살면서 누구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긴 하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는 헤어짐은 참 가슴 아픈 것 같아요. 비단 남녀사이의 헤어짐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등 다양한 소중한 사람이라고 여겼떤 사람들을 잃게 되었을 때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허무함까지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는 인연에 관한 좋은 글귀 모음을 한 번 준비해보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읽으면서 마음 속에 담담하게 담아둘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 떄문에 이러한 짧은 글귀가 조금이나마 위로?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펴도 인연을 살려낸다.
- 피천득 '인연' 중
작은 우연이라도 그게 커지면 인연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또 스쳐지나게 되겠지만 그 안에서 진짜 소중한 내 인연을 살려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주는 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
저는 타이밍을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것이 수 많은 상황 속에서 만약에 하나만 삐끗 했더라도 만나지 못했을 그냥 그렇게 스쳐지나가버렸을지도 모를 사람을 만나게 되는 타이밍이기 떄문에 그만큼 참 소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인연의 시작은
서로를 향해 굳게 닫아주었던
마음의 빗장을 여는 그 때여야
비로소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아쉬운 하나가 있다면 낯선 사람을 경계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지나치게 잘해주면 왜 나에게 잘해주는지 의심부터 하게 되고 친해지려고 하면 어떠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어릴 땐 그냥 그렇게 서로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좋았던 인연이었을텐데 말이죠.
우연은 한 번만 일어난다.
그 우연을 인연으로 바꾸고
인연을 기적으로 만드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다.
결국 모든 것은 나의 몫. 인연을 만나고 싶다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움직여야 하는 것 같아요. 가만 있는다고 인연이 다가오진 않는답니다.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빛과 같은 인연.
여름밤 하늘을 수놓는 무공해 반딧불이처럼
좋은 인연은 내 안에서 빛을 밝힙니다.
- 정목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중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지지만
내 안에 있는 어떤 거은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습니다.
좋은 인연은 내 안에 있는 빛과 같습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옵니다.
헤어짐 또한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헤어집니다.
인연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깐 인연이라는 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연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도 소중하니깐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어둠 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사랑할 단 한사람이 떠오를 때 내 눈 앞의 모든 어둠은 걷히고
기적이라 부를만큼 행복한 기운이 솟구치는 당신과 나는 인연이라는 것.
- 최인호 '인연' 중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스님
놓치기 싫고 놓치고 싶지 않은 인연이 있답니다. 저 또한 그러한 인연 때문에 몇 년을 연연하며 힘들어했지만 결국엔 나 자신만 힘들게 했을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니깐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는 건 어떨까요. 그래야 새로운 인연이 또 오게 되더라구요.
인연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대충 보면 놓칠 수 있고
너무 열심히 읽으면 눈물이 날 수 있다.
- 중국 명언 중
너무 연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하지도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방법일 수도 있어요.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 법정스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중
사실 진짜 인연이 어떤 것인지 알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수많은 인연을 걸쳐두는 사람도 있지만 자칫 스스로가 지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인연이란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인 것이다.
- 헤르만 헤세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하지만
이 싹을 잘 지켜서 튼튼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것은 순전히 사람의 몫이다.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가만히 방치하는게 아니라 잘 가꾸어나가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랍니다.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피천득 '인연' 중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인연에 관한 좋은 글귀가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인연에 대해서 고민을 하거나 생각이 많아지거나 혹은 인연에 대해서 이런저런 복잡한 감정이 든다면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글귀였음 좋겠어요.
"
갑자기 돌아선 인연에 아파하고
상처가 무뎌지는 과정 속에서 느낀 건
정말로 좋은 사람은 감정을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것.
서서히 그리고 조용하게 확실한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
- 혼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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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집착하지 말아아.
그냥 보내라.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너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그리고 인연이 아니라면 어차피 너에게도 필요없다.
"
인연에 관한 좋은 글귀 모음을 통해서 스스로의 마음을 한 번 되돌아보고 다독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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