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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현금 증거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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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나.. 싶을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전처럼 전문 투자자나 애널리스트가 아니더라도 부동산과 함께 재테크의 수단으로 주식 투자를 많이 하는데요 특히나 직장인들처럼 시간적인 구애없이 자신이 가진 자산을 굴릴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주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20대는 물론이고 부모님이 아이들의 미래를위해서 미리 좋은 주식을 아이 이름으로 사두기도 하는데요 주식이란 게 당장 하루 이틀만에 혹은 한두달, 1,2년 만에 뭔가 큰 수익을 바라는 것보다는 5년 10년 열심히 묵혀두었다가 나중에 보게 되면 큰 자산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분이 아니라면 맘 편하게 투자해두고 한동안은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지만 사실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게 되나요.. ㅎ 하루에 한 번은 주식창을 보지 않으면 불안함이 생긴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꽤나 많은 걸 보면 내 소중한 피 같은 돈을 투자해 놓고 없는 돈처럼 밀어두기엔 넘나 어려운 법이죠. ㅎ 

 

 

또한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게 있다면 바로 주식 용어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식 시간에서 통용되는 어려운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그 용어들을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꽤나 잡아먹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주식 용어들 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현금 증거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았답니다. 

 

 

현금 증거금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내 돈이 아니라 빌려서 주식을 구입하는 행위로 신용거래라고도 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용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정도의 현금만 가지고 있다면 돈을 빌려서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이를 두고 현금 증거금이라고 부른답니다. 

 

예를 들어서 카카오 주식을 사고 싶다. 그런데 카카오 주식이 1주당 20만원이라고 가정을 했을 때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10만원 뿐이라면... 당연히 카카오 주식 1주를 못산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현금 증거금을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답니다. 내가 주식 거래를 하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살 수 있는데 돈을 빌릴 때에 당연히 보증금을 걸고 빌려야겠죠?! 증권사에서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돈이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모르기 때문에 보증금으로 일정 비율의 돈을 받고서 돈을 빌려주는데 이 현금 증거금은 증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도 하지만 주식 종목마다 정해진 비율또한 존재한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주식 종목의 현재가격과 상승비율 발행주식수 등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오른쪽 하단데 작은 글씨로 "신45/증40" 이런식으로 적혀있는게 보인답니다. 이는 주식 종목마다 모두 다른 비율을 보이는데요 증20은 현금이 20%정도만 있으면 그 돈을 담보로 빌릴 수 있는 돈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랍니다. 

 

즉 증20의 경우는 20만원이 있다면 1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셈이죠. 

증40의 경우는 40만원이 있어야 1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셈이구요. 

 

이런식으로 계산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빌린 돈은 정해진 기일 이내에 갚아야 하는데요 생각보다 이 갚아야 하는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 하답니다. 거래일을 포함해서 3일째 되는 날 갚아야해요. 

 

현금 증거금을 통한 주식거래일

영업일 +2

영업일 +3(빌린 돈 갚는 날)

 

 

따라서 증20인 주식 종목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에 100만원어치 주식을 사게 되면 내가 현금 증거금으로 맡긴 20만원은 거래일에 먼저 빠져나가고 80만원은 3영업일이 되는 날에 갚아야 한답니다. 내가 갚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 당일의 종가로 자동 매도가 되면서 갚게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현금증거금을 이용한 거래는 3일 안에 내가 산 종목이 반드시 오른다!! 라는 가정으로 진행 해야 하는데요 정말로 해당 종목이 올랐다면 매도를 하고 빌린 돈을 갚고 나머지 오른만큼의 이익을 내가 가질 수 있는데요 반대로 3일동안 떨어졌다면....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다른 여유돈을 들여서 갚거나 혹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서라도 갚아야 하는 셈이죠. 

 

따라서 반드시 오른다! 라는 확신이 있어야지만 현금 증거금까지 끌어모아서 투자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내가 가지고 있는 돈 이상을 투자해서 더욱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 반대로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 잘 염두해두어야 한답니다.  

 

 

현금 증거금은 주식 종목마다 증거금율이 모두 다른데요 보통은 20~40%정도를 현금 증거금으로 설정하지만 현금 증거금을 이용한 투자가 어려운 증100%인 종목들도 꽤나 있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크게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가 큰 투자를 줄이고자 현금증거금을 100으로 설정해둔 종목들도 있답니다. 보통 시총이 작은 경우가 증거금비율이 높고 시총이 클수록 20~40정도의 안정적인 비율을 유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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