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글귀 모음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친구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답니다. 캘리그라피가 주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에 저는 글씨를 예쁘게 쓰지 못하는 편이라서 캘리그라피를 배우는데에도 생각보다 꽤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캘리그라피는 나의 글씨체와 다르게 그림을 그리듯이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누구나 꾸준히 연습을 하면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캘리그라피로 평소에 좋아하는 문구나 글귀, 책의 내용 등을 담아서 선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특별한 선물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캘리그라피 글귀 모음으로 예쁘게 담아둘만한 글귀들을 한 번 모아보았답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연하고 동적인 선을 중심으로 여백의 균형미에 집중하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특징이기 때문에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한 것 같아요. 

 

비슷하게 서예가 여백의미, 유연하고 동적인 선을 강조하고 있다보니 캘리그라피와 서예를 동일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캘리그라피의 어원이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해드레터링 기술을 뜻한다고 해요. 개성적인 표현방식과 우연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비슷한 것 없이 모두 자신의 느낌에 대해서 개성있는 글자체를 보여주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특징이랍니다. 

 

 

저도 캘리그라피 문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깨끗하고 도톰한 종이와 캘리그라피용 펜만 있다면 다양한 느낌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액자로 끼워서 두면 훨씬 더 느낌있고 그 자체가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집들이 선물이나 신혼부부 선물로도 캘리그라피 글귀가 들어간 예쁜 액자를 선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사실 요즘은 온라인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직접 손으로 꾹꾹 정성스럽게 눌러쓴 글씨보다는 온라인의 딱딱한 서체를 접할 일이 많은데요 이렇게 멋진 손글씨를 보는 것 같은 캘리그라피가 더욱 멋지게 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문구나 글귀, 특별한 의미나 이름만을 멋지게 담아내도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도 문득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특별하거나 대단한 건 아니더라도 멋진 글귀를 담아서 선물하면 감동이 더욱 배가 될 것 같아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니라.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는 건 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불러. 

 

 

장미의 향기는 그 꽃을 준 손에 항상 머물러 있다. 

 

만약, 언젠가 때가오면 지금처럼 웃으면서 가야지. 

구차하게 연연해 말아야지. 

이 순간이 너무 좋고 따뜻해도 

연연해말아야지, 그립지 말아야지. 

단념하지 않으면 구차해질 뿐이니까. 

애원하지 말아야지. 

그러니 나를 흔들지마. 기대게 하지마.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중

 

다양한 멋지고 좋은 캘리그라피 글귀 모음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변에서도 이러한 캘리그라피를 활용해서 멋진 선물을 주는 친구들이 있는데 받을 때마다 정말 감동이더라구요. 선물이라는 게 뭔가 특별한 거 대단한 거 물질적인 게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마음이 담긴 글귀를 받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이 가득 남을 때가 있잖아요. 그러한 마음에 감동이 배가 되는 캘리그라피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직접 쓰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멋진 캘리그라피 글귀 모음으로 내 마음을 대신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