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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도입 예정인 샐러리캡에 대한 궁금증을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샐러리캡은 이미 해외에서는 적용하고 있는데요 샐러리캡이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미 NBA에서도 샐러리캡에 대한 대대적인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샐러리캡이란
팀 연봉 총액 상한선인데요 이렇게 말하니깐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 쉽게 이야기하면 스포츠 경기 팀에 소속된 전체선수의 연봉 총액에 대한 상한선을 뜻하는데요 미국의 프로농구협회 NBA에서 처음 시작이 되었답니다. 미 NBA가 이러한 개념을 도입한 이유는 NBA가 침체기를 겪던 시기에 이와 반대로 선수들의 몸값은 더욱더 높게 책정되고 이에 대한 리스크와 적자는 구단에서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거나 혹은 돈이 많은 구단이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독식해버려 경기력에도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도입이 된 것이 바로 샐러리캡이랍니다.
이러한 샐러리캡의 규정은 팀의 연봉 상위 40명의 연봉 총합의 평균. 그리고 이 평균의 12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샐러리캡이랍니다. 예를 들어서 각 팀에서 연봉 상위 40명의 연봉 총합이 100억이라고 가정했을 때에 샐러리캡은 120억을 넘지 못하게 되어있는 셈이죠.
하지만 KBO에서 도입하게 되는 샐러리캡이란 이 상한선을 무조건 넘으면 안돼!!!는 아니며 넘게 되었을 때에 제재를 가하겠다는 다소 가벼운 내용이랍니다. 자세한 KBO에서 적용하는 샐러리캡 규정 위반시 제재사항은
최초 1회 : 샐러리캡 초과분의 50%를 제재금으로 부과.
2회 연속 : 샐러리캡 초과분의 100%의 제재금
+ 다음년도 1라운드 지명순위 9계단 하락 적용.
3회 연속 : 샐러리캡 초과분의 150%의 제재금
+ 다음년도 1라운드 지명순위 9계단 하락 적용.
이렇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2회연속 이상으로 샐러리캡 위반을 하지 않는 이상 1회만으로는 돈이 있다면 얼마든지 위반(?)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명권이야 선수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니깐 쉽게 잃으면 안되지만 제재금이라는 것이 구단 입장에서 과연 얼마나 큰 위협이 될까는...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별도의 샐러리캡을 운영한다는 방침인데요 각 팀의 3명연봉이 총액 400만달러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환율 계산하면 46억원정도 되는 돈이네요.
현재 우리나라 KBO 구단의 각 평균 연봉과 총액을 위의 엑셀화면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2021년 기준으로 10개팀의 총액 평균은 65억 정도로 여기에 샐러리캡을 적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78억정도가 된답니다. 그리고 이 78억을 넘는 구단은 SSG와 SK 2개팀인데요 샐러리캡 위반으로 제재금을 계산해보면 SSG는 2억 7천만원 정도, SK는 9억 7천만원 정도 되네요.
과연 한 시즌의 경기력을 예상했을 때에 이정도의 제재금이라면... 감당하고도 남지 않을까 생각해서 KBO에 적용되는 샐러리캡이 유명무실해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도 한편으로는 드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샐러리캡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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