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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맞춤법이 있다보니 헷갈리거나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말로 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글로 쓰거나 할 때는 헷갈리는 맞춤법 너란 녀석!! 특히나 요즘은 모바일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전화보다는 톡이나 타자를 이용해서 대화를 할 때가 많은데 또 sns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텍스트로 글을 쓸 때가 의외로 많이 있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맞춤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잘 못 쓴 글을 보내거나 혹은 sns에 업로드를 하게 되면 아는 사람이 보면 참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나 요즘은 댓글부대들이 워낙 발달(?)해 있다보니 이러한 맞춤법에 대해서 꼬집는 댓글 또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저는 최근에 뵈요 봬요에 대해서 헷갈리는 상황이 생겼었는데요 문자로 대화를 하다가 마지막에 그럼 금요일이 봬요! 이따 봬요! 이런 글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뵈요 봬요 갑자기 헷갈리더라구요?! 저는 뵈요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봬요라고 써서 첨엔 '아니 이 사람 맞춤법 좀 모르네...후훗...'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다른 상황에서 2번이나 봬요를 듣게 되니 저도 헷갈리더라구요. 뵈요 봬요 구별 혹시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뵈요 봬요 구별 차이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뵈요 봬요 구별을 위해서는 각각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비슷한 맞춤법 때문에 잘 못 헷갈려서 사용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뵈요 봬요 구별. 뵈요가 틀린표현이랍니다.
'뵈다'는 '보이다'의 줄임말로 맞춤법 특성상 어간 위에는 어미없이 보조사가 쓰일 수가 없답니다. 따라서 어간인 '뵈'뒤에는 보조사인'요'가 쓰일 수 있는 셈이죠. 이는 맞춤법 상 있을 수 없는 틀린 잘못된 표현인거죠.
사실 뵈요가 봬요보다 뭔가 글로 썼을 때 느낌이 더 자연스럽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뵈요가 맞는 줄 알았는데 맞춤법 상으로는 맞을 수 없는 표현이었던 것이지요.
그동안 수많은 가족, 친구, 연인, 인맥 등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뵈요라고 썼었는데... 순간 수 많은 사람들이 저의 뵈요를 보았을 생각을 하니 너무나 너무나 부끄러운 생각이 한꺼번에 밀려오더라구요 ㅠㅠ ㅋㅋㅋ
그렇다면 뵈요 봬요 구별 왜 봬요가 맞는지 알아본다면 더 쉽게 할 수 있겠죠?!
'봬요'의 기본형인 '봬다'는 '뵈어요'의 줄임말이랍니다. 따라서 뵈어요 혹은 봬요가 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약속을 잡거나 할 때 가장 흔하게 쓰는 말 중에 하나가 봬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화를 마무리할 때에도 다음에 봬요!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다보니 실생활에서 은근히 자주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는 뵈요!가 아니라 봬요! 라고 정확하게 구분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저도 앞으로는 뵈요가 아니라 봬요라고 정확하게 사용해야겠어요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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