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환 뜻 지병 뜻 차이는?!

 

 

살다보면 참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라고 한다면 바로 주변인의 죽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간절하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코로나에 취약한 노령층의 사망 소식을 접할 때가 종종 있는데요 이렇게 누군가의 죽음을 이야기하게 될 때에는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서 장례식이나 인사를 주고 받을 때에 숙환으로 인해서... 평소 지병이 있으셔서... 와 같은 대화를 나눌 때가 종종 있는데요 어릴 때는 그냥 형식적으로 의례 하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숙환 뜻이나 지병 뜻에 대해서 정확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요 조금씩 나이가 들고 이제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세상을 떠나게 되는 일들을 접하다 보니 이 숙환이나 지병에 대한 뜻을 좀 더 깊게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숙환 뜻 지병 뜻 차이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숙환 뜻?!

숙환은 오랫동안에 앓고 있는 고질병을 숙환이라고 하는데요 비슷한 말로 만성질환이라고도 한답니다. 즉 갑자기 나타난 병이 아니라 병때문에 오랫동안 치료를 병행했지만 결국에는 돌아가시게 되었을 때에 숙환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보통 이 숙환은 심장병이나 뇌졸증, 호흡기관련 병이나 암, 당뇨 들이 이에 속한답니다. 

이렇게 만성이 된 질환의 경우는 이미 내성이 생겨버려서 치료가 더욱 어려운데요 그래서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사망에 이르는 것도 쉽게 만들어버린답니다. 

이렇게 오래 만성질환으로 인해서 고생하다가 돌아가시게 된 경우에는 숙환으로 인해서 돌아가셨다는 표현을 쓴답니다. 

 

 

▲지병 뜻?!

지병은 오랫동안 낫지 않고 병을 앓았다는 뜻으로 평소 지병이 있으셔서... 라고 하는 것은 병이 호전되지 않고 앓다가 돌아가셨을 경우에 사용한답니다.

 

▲숙환 지병 차이?!

지병 뜻을 보면 숙환과 같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결국은 숙환 지병 차이가 없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숙환 지병 차이는 어르신의 경우는 숙환이라는 표현을 쓰고 젊은 나이에 만성질환으로 인해서 돌아가셨을 때에는 지병이라는 단어를 쓴답니다. 숙환이 좀 더 어른에게 예를 갖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노환으로 인해서...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여기서 노환은 나이가 들고 연로해서 생긴 병을 뜻한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은 자연스럽게 노화가 되고 이로 인해서 점점 더 몸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요 노환은 특별한 병으로 인해서 돌아가셨다기 보다는 몸의 모든 기능이 쇠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되는 것을 뜻한답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주변에서 보게 되는 건 참 안타깝고도 슬픈 일인 것 같아요. 저 어릴 때에는 까마득한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돌아가신 소식을 듣게 되곤 했었는데 이제는 주변 지인의 형제 자매나 부모님 혹은 당사자의 사망 소식까지도 들려오게 되는 걸 보면서 세월의 야속함을 한편으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숙환 뜻 지병 뜻 차이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