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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즐기는 술 중에 하나가 와인인데요 원래는 맥주나 소주가 전통적으로 많이 판매가 되는 술 종류였다고 하는데 몇 해전부터는 여러명이서 과음하지 않으면서도 분위기있기 마실 수 있는 술 종류가 와인이다보니 밖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와인을 즐겨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집 주변에서도 보기 드물었던 와인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 같아요. 특히나 와인은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데 가격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참 넓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와알못이라서 와인을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 잡을 때면 와인이 꼭 생각나긴 하더라구요. 그냥 치즈나 스테이크를 먹더라도 와인을 함께 즐기면 훨씬 더 고급져보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와인을 연인은 물론이고 친구들과도 함께 즐기게 되는데요 혹시 와인을 마실 때 와인 디캔딩 디켄딩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와인 디켄딩이란
와인은 과일을 숙성한 숙성주로 장기간동안 숙성을 한 이후에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적게는 일이년에서 많게는 수십년동안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숙성을 거치다보니 와인에 침전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침전물이 마실 때 섞이지 않도록 디켄더라는 용기에 별도로 담아서 침전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와인 디켄딩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와인 본연의 맛을 불순물없이 깔끔하게 즐기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심 된답니다.
특히 빈티지 와인이라고 부르는 수십년된 와인일수록 이러한 침전물이 많이 생기는데요 침전물로 인해서 와인의 맛이 떨어지기도 하기 떄문에 디켄딩을 통해서 와인 본연의 맛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 티비에서 부잣집 장면이 나올 때에 와인이 곁들여져 있을 때에 와인잔 옆에 투명한 유리용기가 보이는데 엄청 기하학적으로 특이하게 생긴 유리용기가 보이잖아요. 입구는 좁은데 바닥은 널찍하게 생긴 그런 유리용기요
그러한 용기를 디켄더라고 부르는데 와인의 침전물을 최대한 배제하게 해서 와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자체만으로도 뭔가 포스있고 멋져보이는 건 덤! ㅎㅎ 물론 15년 이상된 빈티지 와인인 경우에 이러한 디켄딩이 더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15년이하의 와인에서는 디켄딩을 할 정도로 침전물이 심한 경우는 좀 드물다고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와인 디켄딩은 단순히 침전물과 와인을 분리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용도이외에도 와인이 공기와의 접촉을 넓게 해서 와인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특히나 우리가 손쉽게 마시는 1~3년정도 된 와인은 숙성과정 속에서 프루티함을 머금게 되는데요 와인 디켄딩을 해주게 되면 와인이 가진 탄닌의 거친맛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같은 와인이라고 하더라도 더욱 맛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와인을 마시기 30분 전쯤에 미리 디켄더에 옮겨서 디켄딩된 와인을 마시면 좀 더 부드럽고 맛있는 와인을 즐길 수도 있는데요 물론 차이가 미묘하다.. 잘 모르겠다.. 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와인을 마시다보면 이러한 디켄딩 또한 와인을 즐기는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와인 디켄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우리가 손쉽게 마시는 와인이지만 이러한 디켄딩의 의미와 작업에 대해서 알고 마시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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