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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디커플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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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플링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경제용어인데 저에게는 커플링이라는 단어가 너무 강하게 들어와서 아니 커플링?? 커플의 징표인 커플링을 요즘은 하지 않는 것이 트랜드다!! 머 그런 의미의 디커플링이란 것인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는데요 디커플링은 저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은 경제에서 사용되는 경제용어랍니다. 

 

혹시 저처럼 디커플링이란 뜻을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최근에 미국 증시가 정말 하늘 높은줄 모르고 끝없이 치솟고 있죠. 사실 올 상반기만 하더라도 나스닥의 지지부진에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기 때문에 저는 꾸준히 애플 주식을 사 모으고 있던 입장에서 정말 재미가 없더라구요. 매달 달러가 생기면 애플 주식을 구입했었는데 추가 매수하면서 단가를 계속 낮춰도 도무지 마이너스를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했던 미국 증시가 6월을 기점으로 치고 올랐는데요 사실 인플레로 인해서 거품이다 곧 폭락할 것이다 라던 우려와 달리 우상향을 계속 그리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까지 미국 증시가 오를 것인가.. 이 또한 초미의 관심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미 너무 올라버린 미국 증시이기 때문에 이제와서 미국 주식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이와중에 500달러까지 떨어졌었던 테슬라 주식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8%급등은 물론이고 대형주인가 싶게 큰 폭의 상승을 보여주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한미 증시 디커플링이라는 단어가 나왔답니다. 

 

 

▼디커플링이란 

동조화를 뜻하는 커플링의 반대 뜻이랍니다. 국가간이나 우리나라와 세계의 경기가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반대되는 현상을 디커플링이라고 하는데요 국가 전체의 경제를 이야기할 때나 주가나 금리를 이야기할 때에 주로 이야기하는데 특히나 미국과의 연관성이 높은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가 좋으면 우리도 좋아지고 미국의 주가나 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도 오른다는 연관성으로 투자를 하는 분들이 아마 많으셨을거예요. 그래서 간밤에 미국 증시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새벽부터 미국 증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양상이 반대로 흘러가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왜 이런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걸까요?!

미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의 증시가 꾸준히 우상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이 주춤하고 있는 것이 더욱 대조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달러화 강세를 꼽고 있답니다. 달러 강세로 인해서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증시를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하게 되는 셈이죠. 그렇다보니 코스피에서만 벌써 28조 넘게 매도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미국의 3대지수, 특히나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신고가를 넘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모양새이지만 우리나라는 3000선을 지키는 것조차 이제는 어렵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는 IT와 반도체와 자동차 같은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러한 업종의 전망이 밝지 못한 것도 한국 증시가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랍니다. 

 

 

 

▼디커플링이 우려되는 이유

사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기회복과 상승은 비슷한 모양새를 보여주었지만 이렇게 디커플링이 심화되어간다면 국가간의 성장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에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답니다. 특히나 이러한 디커플링 현상이 자주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수출중심의 국가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세계의 경기 회복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나딥니다. 세계 경기가 좋아지면 수입하는 것이 많아질 것이고 자연스럽게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도 선영향을 받을 수 받게 없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디커플링이 장기화되면 금리가 상승하며 달러가치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투자에도 위축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증시에는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셈이죠. 

 

 

이렇게 해서 오늘은 디커플링이란 무엇인지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우리나라 증시가 오랫동안 박스권을 유지하면서 지지부진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마 주식 보는 재미가 많이들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 초에만 하더라도 대형주들이 한참 잘 오르는 것을 보면서 그 때는 주식하는 맛이 났었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빠른 시일네에 이런 디커플링이 해소가 되며 커플리의 상황에 국내 증시도 3500, 4000지수를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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