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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오픈런 뜻?! 샤넬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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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서 우리 삶이 정말 많이 변화가 되었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해외여행의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 주변에서도 1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답답함을 참 많이도 느끼더라구요. 특히나 여행을 위해서 따로 적금을 들거나 소비의 일부를 빼놓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그렇다보니 요즘은 이 여유자금을 활용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을 꾸미거나 가구나 가전 등을 바꾸는 것과 같은 삶의 변화가 생겨나곤 한다고 하는데 또한 명품에 대한 소비도 많이 증가하였다고 해요. 

 

이와 관련해서 오늘은 오픈런 뜻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답니다. 

 

 

▲오픈런 뜻?!

오픈런이란 Open Run이라고 쓰는데 사고자 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서 매장이 문이 열기도 전부터 대기했다가 문이 열면 바로 구매하는 소비형태를 이르는 뜻인데요 예전에는 좋아하던 가수의 앨범이 발매하는 당일이나 콘서트나 경기 등의 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대기했던 것이 이제는 명품 소비를 하는데에까지 뻗치게 된 것이랍니다. 

 

매장이 문이 열기 전부터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날이나 새벽부터 대기를 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대신 줄을 서주는 줄서기 대행 알바가 등장할 정도로 하나의 산업이 되어가기도 하는 것이 바로 오픈런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니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왜 이렇게 명품에 열광을 하는걸까요?! 

사실 명품은 어제도 오늘도 그대로였답니다. 디자인에 엄청난 변화가 생긴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폭탄 세일을 해서 살 수 있게끔 한 것도 아니랍니다. 오히려 그 반대죠. 가격을 1년에도 2,3번 이상 인상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더욱더 오픈런에 목을 메고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서 매장으로 달려가고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주요 백화점들의 올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명품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오픈런이 생기는 이유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명품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오늘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명품 소비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오픈런의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도 있는 샤넬은 올해만 해도 벌써 2번이나 가격을 인상했는데요 그렇다보니 기존에는 600만원대에 구입했던 가방을 이제는 1000만원을 넘게 주어야 살 수 있을정도로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는데 오죽하면 샤테크(샤넬 + 재테크)라는 말이 있을정도이며 샤넬 오픈런이라는 말도 사람들 사이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렵게 구하게 된 명품은 하나 사두면 나중에 오히려 더 비싼 값을 받고 팔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답니다. 

 

 

결국 이러한 오픈런은 주요 명품들이 가격을 수시로 올리게 된 탓이며 이 수시로 가격을 올리는 탓은 바로 코로나 탓을 하고 있답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서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오르며 이 오른 원자재와 인건비로 인해서 제품의 가격 또한 올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브랜드의 입장인데요 또한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도 쉽지 않고 여행도 가지 못하고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로망같은 명품을 구입하자!! 라는 니즈가 서로 상충되면서 가격을 올려도 사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매장이 문이 열기도 전에 내가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몇 시간의 줄서기도 서슴지 않는 오픈런의 형태가 보이게 된 것이랍니다. 

 

여기에다가 명품은 부모님 세대에서나 할 수 있는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아닌 젊은 사람들의 플렉스의 한 형태가 되면서 MZ세대의 명품 소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주요 백화점들의 2,30대 명품 소비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답니다.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는 나를 위해서 현재에 플렉스하는 문화가 MZ세대를 통해서 드러나면서 더욱더 이 명품 소비가 활발해지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랍니다.

 

 

현재는 굳이 샤넬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구찌, 롤렉스, 에르메스 등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콧대를 세우며 가격을 올리거나 물건을 구하기 어렵게 만들자 사람들은 더욱더 이를 가지기 위해서 오픈런이나 줄서기 대행 알바를 고용하거나 더 비싼 값이 붙더라도 프리미엄이 붙은 중고 제품을 구입하는 등의 노력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오픈런 뜻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는데요 이제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기 브랜드나 인기 제품은 오픈런을 해도 구하기 어렵다라!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명품 소비에 너무 치우치는 부작용도 우려되는 시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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