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명언 가나다순 100모음

 

 

 

 

사자성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는 어릴 때 사자성어를 외우는 게 제일 싫어했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 영어도 아닌 것이 순수한글도 아닌 것이 꼬불꼬불한 글씨에 또 그 뜻풀이까지 있는데다가 뜻풀이가 짧은 것도 아니오! 그래서 무조건 달달달... 외워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암기 과목에 약한 저한테는 고역 중에 하나가 바로 사자성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좀 더 크고 나서 사자성어의 뜻이나 의미를 되새기게 되면서 마음에 남게 되는 좋은 사자성어가 생기게 마련인데요 왜 우리가 좋은 글이나 좋은 문장을 보면 마음 속에 담아두고 싶고 어딘가에 적어두고 싶고 하는 마음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사자성어 또한 담아 두고 싶은 좋은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가 참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자성어 명언 모음 100을 정리해보았는데요 가나다순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좀 더 보기 편할 것 같아요. 사자성어를 다시 공부하거나 좋은 의미를 되새길 때에 혹은 누군가에게 사자성어를 빗대어서 좋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고 싶을 때에 한 번씩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감언이설 : 남의 비위를 맞추는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만을 들어서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것. 

건곤일척 : 천지를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룰 때에 쓰는 말. 

격세지감 : 세상이 많이 바껴 딴 세상이 된 것을 이르는 말. 

 

요즘은 사자성어가 딱 들어맞는 상황들이 참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모두가 살기 어렵고 팍팍할 때에 감언이설로 나쁜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참 무서운 세상이기도 하면서 또 세상이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는 것을 느낄 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이제는 정말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를 내가 따라가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견물생심 : 어떤 물건을 보았을 때에 갇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 소유욕을 조심하라는 뜻. 

결초보은 : 풀을 엮어 은혜를 갚았다는 말로 죽어서도 은혜를 갚음을 뜻함. 

고진감래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것을 이르는 말. 

 

예전에 자동차 초보 스티커 중에 "결 초보 은"이라고 해서 초보인데 은혜를 갚겠다 라는 재미있는 언어유희를 본 적이 있는데 사자성어 중에서도 꽤나 유명한 결초보은이랍니다. 요즘처럼 물질에 대한 소유와 이기심 경쟁이 팽배한 사회에서 견물생심은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가 필요한 것 이상을 욕심내고 탐나는 소유욕은 늘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또한 현재의 코로나 시대를 잘 버티고 나면 다시 우리에게 원래의 일상이 주어질 수 있을 것이며 그 때를 고진감래로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필귀정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르게 됨을 말함. 

새옹지마 : 인생의 길흉화복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예측할 수 없기에 슬퍼할 것도 기뻐할 것도 없다는 뜻. 

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말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이 연달아 일어난다는 말. 

 

어릴 때 보았던 무협 영화 속에서 사필귀정이라는 단어를 자주 보았던 것 같은데 무협 영화나 만화 등에서 자주 저해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또한 새옹지마는 인생의 모든 것들이 정해져 있거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좋아할 것도 그렇다고 너무 슬퍼할 것도 없음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은 나쁜 일 뒤에 또다시 나쁜 일이 오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데 이럴 때엔 정말 마음이 너무 어려울 것 같네요 ㅜ 

 

 

 

 

아전인수 : 자기 논에 물을 댄다는 말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게 행하는 것을 뜻함. 

양두구육 :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다는 것으로 겉은 훌륭해보이나 속은 변변치 않아 보이는 것을 뜻함. 

 

어릴 때 보았던 사자성어가 많이 눈에 띄나요?! 저는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던 사자성어 명언들이 다시금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 같아요. 

 

 

 

 

언중유골 : 예사로운 말 속에 깊은 뜻이 있음을 뜻하는 말. 

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말로 공교롭게 같은 때에 일이 생겨 남에게 의심을 받게 됨을 뜻함.

온고지신 :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 것으로 아는 것을 이르는 말. 

 

보통 말 속에 의미를 담아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당시엔 그렇게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에 아..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구나.. 이런 의미였구나... 라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오비이락도 익숙한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사자성머 명언으로 공교롭게도 같은 때에 일이 생겨서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을 뜻하는데 물론 실제 인과관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말 우연의 상황도 많다고 할 수 있죠. 

 

 

 

 

인과응보 : 전생에서의 행위의 결과로 현재의 행복과 불행이 있고 현재의 행위로 다음 생에 행복과 불행이 있다는 것을 뜻함. 

일망타진 :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을 뜻함. 

일촉즉발 : 조금 건드리기만 해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도 위태위태한 상태를 뜻함. 

 

인과응보는 사자성어 명언의 의미보다는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의미로 못된 사람이 안 좋은 일을 당하게 되면 인과응보지~~ 라며 이를 비유해서 사용하곤 하는데 좋은 상황보다는 안 좋은 상황에서 쓰이는 것이 인과응보인 것 같아요.

 

 

 

 

자가당착 : 스스로 한 말이나 행동이 이치에 맞지 않으며 모순이 되는 경우를 뜻함. 

자승자박 : 자기 언행이나 행동으로 스스로를 괴로움에 당하게 하는 말. 

자포자기 : 정말 상태에 빠져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뜻함. 

 

의외로 들어봤거나 쉬운 의미의 사자성어 명언이 많아서 그런지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그런 사자성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가요. 사자성어를 통해서 여러가지 좋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