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주식

테이퍼링 뜻?!

반응형

한국 증시가 정말 오랜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답니다. 물론 2주일 가까운 영업일동안 하락을 이어오면서 장기간 하락장세를 이어가긴 했지만 잠깐의 반등이후에 다시 큰 폭의 하락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큰 상심(?)에 빠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렇게 폭락장에서 반복되는 현상은 기관도 외국인이 팔 때 개인은 산다는 점. 폭락하기 때문에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지만 사실 지금이 바닥인지 지하 2층이 있는지 3층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하지만 폭락장은 아무런 이유없이 오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무턱대도 폭락장이라고 매수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폭락이 왜 일어났는지 그리고 폭락이 일어난 이유가 단발성인지 혹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를 판단하고 분할매수 등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번 폭락의 주요 원인은 바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OMC)에서 테이퍼링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올해 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해서인데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증시에서 먼저 충격이 나왔으며 이후에 우리나라 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친것이 바로 테이퍼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테이퍼링 뜻이 무엇일까요?!

 

 

 

 

테이퍼링 뜻은 경기침체가 계속될 때 나라에서는 경기 회복을 위해서 다양한 완화 정책을 펼치는데요 그 중에 돈도 많이 찍어내 시중에 돈이 많이 돌 수 있게 하는 등의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으로 과잉 공급에 따른 유동성 경제를 만들지만 이게 장기화 될 경우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이 되는 시점에 다시 이 공급과잉과 완화정책을 멈추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게 바로 테이퍼링 뜻이랍니다. 

 

즉 쉽게 이야기하자면 경기가 잘 돌도록 나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다 이제 경기가 회복된 것같으니 정책을 멈추겠다!! 라고 선언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한 다양한 정책에는 돈을 많이 찍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금리를 낮춰주기 때문에 소비가 촉진되고 투자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라의 돈을 이용해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고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하는 등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실물 가치가 떨어지고 돈은 많아지니깐 원자재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이 폭등하게 되는 부작용을 야기하게 된답니다.

 

 

 

 

이러한 테이퍼링은 미국에서 시행을 한다고 구체적인 사안을 발표했기 때문에 미국증시가 제일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거랍니다. 미국에서 이제 돈도 많이 안 찍고 금리도 올리고 한다고 하니 투자에 당연히 위축이 되는 것이죠. 투자할 때 가지고 있는 여유돈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돈을 빌려서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으니깐요.

아니 그런데 미국에서 발표한 테이퍼링에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왜 우리나라 증시까지 이렇게 박살이 나게 된걸까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죠. 바로 우리나라 증시의 큰 손은 기관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있기 때문이죠. 외국인 또한 테이퍼링에 대해 위협(?)을 느끼며 현금 확보를 위해 증시에 들어간 돈을 빼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이 돈을 다시 달러로 가지고 가니깐 증시는 떨어지고 환율은 치솟고. 이렇게 된 셈이죠. 

 

이러한 테이퍼링에 따른 증시의 악영향이 이렇게 마무리될지 또는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나 아직 언제 시행하겠다! 라는 구체적인 발표까지는 나오고 있지 않아서 단발성이 강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지만 8월까지는 좀 쉽지 않은 증시가 될 것 같네요. 

 

 

 

 

 

 

반응형